14일 방송에서 로맨스 본격화

11월 14일 방송된 tvN ‘응답하라 1988’에서는 정환(류준열 역)과 선우(고경표 역), 그리고 덕선(혜리 역)의 삼각관계가 더욱 깊어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류준열은 버스에 탔을 때 혜리가 남학생들 사이에서 이리저리 밀리는 것을 두고 보지 못했다.
다른 사람들의 원성을 사면서까지 혜리의 뒤까지 와서 혜리가 버스에서 밀리지 않도록 지켰다.
류준열은 핏줄이 튀어나올 정도로 손잡이를 꽉 잡고, 혜리를 지켰고, 혜리는 그런 정환을 보며 미소를 지었다.
하지만, 혜리의 마음은 고경표에게 가 있었다. 혜리는 고경표에게 변진섭의 앨범을 선물하며 마음을 전했다.
그리고 류준열은 혜리의 그런 마음을 눈치 채 씁쓸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tvN ‘응답하라 1988’은 매주 금, 토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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