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협업체계 구축해 복지사각지대 적극 발굴

앞서 서울시는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25개 자치구를 대상, 찾아가는 방문복지 관련 추진 사업들을 종합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북구는 ‘구민 모두가 행복한 희망복지도시 구현’을 목표로 저소득 계층과 장애인, 노인 등 복지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한 바 있다.
이에 서울시 평가단은 강북구의 복지전달체계 개편, 희망온돌 및 위기가정 발굴 활성화를 통한 복지사각지대 해소 등에 크게 호평했다는 후문이다.
수상 결과 강북구는 2011년 모범구 수상을 시작으로 해당 분야에서 5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달성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올해 추진한 사업을 바탕으로 2016년에도 찾아가는 방문복지 사업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맞춤형 방문복지의 날을 지정하고 동별 우수 특화사업에 대한 사업비를 지원하겠다”며 “또 민·관 협업체계 구축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틈새계층을 적극적으로 발굴·지원하고, 방문복지사업 추진 우수동에 대해서는 연말 포상도 실시해 복지업무 관련 직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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