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세일데이’, 내달 15일까지 세일

K-세일데이는 유통산업주간(12월1~3일)의 목적으로 시행되는 대규모 합동 할인행사로, 백화점(6곳), 대형마트(4곳), 슈퍼마켓(4곳), 편의점(5곳), 온라인쇼핑(12곳) 등과 전문소매점인 전자랜드·롯데하이마트·더페이스샵·마리오아울렛 등이 신청했다.
제조기업인 삼성전자·제일모직(삼성물산)도 새롭게 추가돼 지난 18일 기준 총 72개사가 참여하기로 했다.
할인율은 50%에서 최대 90%까지다. 백화점 6곳은 전점에서 최대 10~50%, 대형마트와 슈퍼마켓은 생활용품·식품 위주로 10~50%, 전자제품 전문점은 30~50% 규모의 세일을 구상 중이다.
전통시장도 오는 27일부터 이번 세일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번 행사에 많은 전통시장이 참여할 수 있도록 김장행사, 테마축제(크리스마스와 지역축제 연계), 시장별 특판 이벤트 등을 전국 500개 전통시장에 지원할 계획이다.
중소 제조업체가 백화점, 대형마트 등 유통업체에 납품할 수 있는 판로 개척과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중소기업 상품 박람회도 연다. [시사포커스 / 신현호 기자]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