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이 혜리를 귀여워했다.
 
12월 12일 방송된 tvN ‘응답하라 1988’에서는 혜리와 류준열의 마음이 조금씩 엇갈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혜리는 류준열의 집에 음식을 주러 올라왔다. 혜리는 류준열에게 “너 뭐하냐”라고 물었고, 류준열은 “뭐하긴 밥 먹지”라고 답했다.
 
그러자 김성균은 “수연아 니 그냥 덕선이 하면 안 되겠나, 아저씨는 덕선이라고 하는 게 좋은데, 덕선이는 덕선이가 더 잘 어울린다”라고 말했다.
 
이에 혜리는 “아저씨가 그렇게 부르시니까 제가 잘 될 턱이 있나”라며 개그를 했고, 류준열은 그런 혜리의 모습을 보고 웃음을 참으려 했다.
 
하지만 류준열은 혜리의 명랑한 모습에 결국 미소를 터뜨리며 귀여워 죽겠다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이후 혜리는 새벽일찍 일어나 학교를 가는 정환이와 만나기 위해 더 일찍 일어나 정환이를 기다렸다.
 
그리고 정환이가 버스를 타자 그 옆에 앉아 기대 시청자를 설레게 했다.
 
한편, tvN ‘응답하라 1988’은 매주 금, 토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