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가 ‘복면가왕’에 출연했다.
 
12월 13일 방송된 MBC ‘일밤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에서는 여전사 캣츠걸에 맞설 8명의 도전자가 무대를 꾸몄다.
 
이날 방송에서 가장 화제를 모은 것은 단연 4라운드 무대였다. 4라운드에는 ‘너 자신을 알라 소크라테스’와 ‘나를 따르라 김장군’의 무대가 꾸며졌다.
 
두 사람은 더 블루의 ‘그대와 함께’를 불렀고, 결과는 80대 19. 김장군의 압도적인 승리로 돌아갔다.
 
하지만, 그 이후에 반전이 있었다. 소크라테스는 ‘그대 내 품에’를 부르며 자신의 정체를 공개했고, 그의 얼굴을 본 방청객들은 정말 깜짝 놀랐다.
 
그리고 소크라테스는 뒤돌아 모두에게 자신에게 정체를 공개했다. 그는 놀랍게도 축구선수 이천수였다.
 
이천수는 “운동을 하면서 사건사고가 몇 번 있었다. 축구는 좋아하는데, 얼굴을 가린 상태로 축구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한편, MBC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