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방송에서 민국, 로봇 만나








12월 13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송일국이 아들들의 속마음을 알아보기 위해 귀여운 장난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일국은 잘못을 한 민국이에게 방에 혼자 앉아 있으라는 벌을 줬다. 그리고 작전을 시작했다.
송일국은 어린이의 눈에만 보이는 로봇 파파를 투입했다. 로봇은 민국이에게 “안녕 민국아 내 이름은 파파야. 나는 어른 눈에는 안보이고 아이들 눈에만 보이는 로봇이야”라고 말했다.
그리고 “민국아 우리 서로 인사해볼까, 안녕?”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민국이는 “지금 나 벌 받고 있는 중이라 인사 못해”라고 말했다.
로봇이 다시 한 번 인사를 제시했지만, 민국이는 고민하더니 “나 벌서는 중이라 안돼”라고 말해 송일국에게 기특한 마음을 들게 했다.
이후 송일국은 로봇으로 민국이에게 “민국이는 세상에서 누가 제일 좋아?”라고 물었고, 민국이는 “프랭크”라고 답해 웃음을 주었다. 프랭크는 기차 캐릭터다.
이어 “다음으로 좋은 사람은 누구야?”라고 물었고, 민국이는 그제야 “아빠”라고 답해 미소를 짓게끔 했다.
한편,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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