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들이 무대를 휘어잡았다.
 
12월 13일 방송된 tvN ‘코미디 빅리그’에서는 코너 ‘직업의 정석’을 통해 코빅 나이트의 직원으로 분한 양세형이 09학번과 10학번 관객 두 명을 초대했다.
 
이날 방송에서 양세바리 양세형은 웨이터로서 자신을 PR해야 한다며 한 명씩 자신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지게 했다.
 
양세형과 마리오가 자신을 소개한 뒤에 관객들은 놀라운 재치를 보이며 굉장히 자기 PR을 잘 했다.
 
양세형은 당황하며 “이거 둘 다 잘해버리면 안되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주었다. 그리고 그 다음에는 안주 PR을 요구했다.
 
09학번은 치킨을 소개하며 PR을 성공적으로 마쳤고, 10학번은 “골뱅이 먹다가 진짜 골뱅이 되겠네 아이구 맛있어라”라는 멘트를 하며 큰 박수를 받아 양세형을 당황시켰다.
 
이게 끝이 아니었다. 다음은 댄스였다. 관객은 댄스마저 하드캐리하며 큰 웃음을 주었다. 다음 댄스자를 지목해야 하는데, 양세바리와 마리오가 자신을 계속 지목하자 양쪽을 한꺼번에 지목해버린 것이다.
 
양세형은 “이것 봐라? 누가 양쪽을 지목해서 선배들을 희롱하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tvN ‘코미디 빅리그’는 매주 일요일 저녁 7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