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회장, 혼외자식 인정 고백 일파만파
최태원 회장, 혼외자식 인정 고백 일파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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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소영 관장과 이혼 의사 밝혀…내연녀는 40대 이혼녀?
▲ SK그룹 최태원 회장이 6살의 혼외자식이 있음을 밝히고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의 결혼생활을 청산하겠다고 밝히면서 재계가 출렁이고 있다. ⓒ뉴시스
SK그룹 최태원 회장이 6살의 혼외자식이 있음을 밝히고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의 결혼생활을 청산하겠다고 밝히면서 재계가 출렁이고 있다.
 
29일 최태원 회장은 세계일보에 편지를 보내 이 같은 사실을 밝혀 재계를 충격에 빠뜨렸다. 최태원 회장과 노소영 관장은 미국 시카고 대학교 유학시절 만나 지난 1988년 결혼에 골인했으며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노소영 관장은 노태우 전 대통령의 딸이다.
 
최태원 회장은 A4 3장 분량의 편지에서 “기업인 최태원이 아니라 자연인 최태원이 부끄러운 고백을 하려고 한다”면서 항간의 소문을 인정하고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최태원 회장은 노소영 관장과 10년 넘게 깊은 골을 사이에 두고 지내왔다며 오랜 시간 별거 중이라고 고백했다. 그는 관계 회복을 위해 노력도 많이 해봤지만 상황이 점점 더 나빠졌다고 설명하고 노소영 관장과 이혼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이어가던 중 한 사람을 만났다고 덧붙였다.
 
최태원 회장은 가정상황이 어떠했건 그 사람과 함께하는 삶을 꿈꾼 것은 절차상·도의상으로 옳지 않았지만 복잡하게 사정이 얽혀 본의 아니게 법적인 끝맺음이 미뤄져 왔다고 해명하고 “그러던 중 수 년 전 그 사람과의 사이에 아이가 태어났다”면서 혼외자식이 있음을 고백했다. 이 아이는 올해 6살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태원 회장은 “언제까지나 숨긴다고 해결될 일이 아니라고 생각했다”면서 결자해지하겠다고 밝히고 노소영 관장과 이혼할 뜻을 밝혔다. 또한 혼외자식과 내연녀 역시 책임지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대해 노소영 관장은 모든 것이 본인이 부족한 탓이라면서도 세 아이의 엄마로서 가족을 지키기 위해 이혼에는 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법조계에서는 노소영 관장이 이혼을 거부할 경우 상황이 소송전으로 흘러갈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이 경우 최태원 회장은 불륜을 저지르고 혼외자식을 낳는 등 유책 사유가 있어 이혼청구가 기각될 확률이 높다는 것이 법조계의 시각이다.
 
한편 최태원 회장의 내연녀는 미국 시민권자인 40대의 이혼녀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재미 프리랜서 안치용 씨는 자신의 블로그 ‘시크리트 오브 코리아’를 통해 미시USA 등에서 몸짱 아줌마로 통했던 이 내연녀의 미국명이 ‘클로이’라고 밝히고 인터넷에 최태원 회장과의 교제사실 등을 인터넷에 올렸다고 전했다. 다만 SK그룹 측은 최태원 회장이 이 내연녀에게 고급빌라를 사줬다거나 홍콩에서 돌잔치를 했다는 안치용 씨의 주장은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이다. [ 시사포커스 / 김종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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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2016-01-05 10:33:29
최태원, 불륜녀, 혼외자 3명이 이 세상에서 없어졌으면..
내가 노소영 큰딸이면, 동생2명 데리고 가서, 불륜녀와 혼외자 죽도록 팰 것이다. 잘못했다고 빌때까지.
최태원, 불륜녀는 수치스러움과 도덕적 불감증, 자기 감정에만 충실.. 최종현 회장이 자식 잘못 키웠네.
바람피고, 혼외자 낳은 사실을 전국민들에게 알리고, 조강지처와 이혼하겠다고 전국민에게 알리고..
해외 토픽감이다. 니 혼외자는 아마 이건희 셋째딸처럼,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