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인터파크와 그랜트 매칭 기부 ‘화제’
경기도, 인터파크와 그랜트 매칭 기부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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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과 오프라인 따로 없는 이웃사랑 실천
▲ 11일 경기도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인터넷쇼핑몰 인터파크와 함께 손잡고 ‘사랑의 포인트 기부’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11일 경기도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인터넷쇼핑몰 인터파크와 함께 손잡고 ‘사랑의 포인트 기부’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해당 캠페인은 인터파크 쇼핑몰 이용자가 물품을 구매하고 적립된 포인트를 기부할 경우, 도가 기부한 포인트만큼 성금을 보태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는 그랜트 매칭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사랑의 포인트 기부’ 캠페인은 지난 2010년 12월 도와 인터파크,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무한돌봄 후원나무 키우기’ 협약을 통해 처음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경기도와 인터파크는 매년 1월 초마다 모인 성금을 미혼모시설, 지역 아동센터, 장애인거주시설 등 도내 복지시설에 전달한 바 있다.
 
그리고 지난해 캠페인으로 마련된 성금은 모두 4959여만 원에 달하며, 도와 인터파크가 마련한 4000만 원으로 성남시 우리공동체 등 도내 장애인거주시설 5곳에 전달했다.
 
나머지 잔여 모금액은 올해 모금된 성금과 함께 내년 초 기부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도 관계자는 “이웃사랑 실천에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따로 없다”며 “온라인 포인트 기부 캠페인이 더욱 확대돼 더 많은 장애인시설에 혜택이 돌아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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