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행운의 편지 ‘무한도전’만 가능한 특집
‘무한도전’ 행운의 편지 ‘무한도전’만 가능한 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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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뭐 볼래?] 23일 방송 예정
▲ ‘무한도전’ 행운의 편지, ‘무한도전’만 가능한 특집 / ⓒ MBC
‘무한도전’이 새로운 특집을 선보인다.
 
1월 23일 방송될 MBC ‘무한도전’에서는 ‘행운의 편지’ 특집으로 1년 뒤의 서로의 모습을 편지로 쓴 뒤, 각자의 우체통에 편지를 넣는 게임을 진행한다.
 
이날 다른 멤버들에게 편지를 받게 되면 1년 안에 그 미션을 수행해야만 했다. 그래서 멤버들은 우체통을 기상천외한 곳에 숨기고, 서로의 우체통을 노리는 게임을 진행한다.
 
사실, 굉장히 간단하고 흥미로워 보이는 이 기획은 ‘무한도전’이 아니라면 하기 어렵다. 왜냐하면 ‘1년 안에’라는 단서가 붙을 정도로 기상천외한 미션을 쓸 수 있어야 재미있기 때문이다.
 
그 ‘1년 안에’라는 단서는 현재 어떤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서도 장담하기 어려운 시간이다. ‘무한도전’은 멤버들의 연 단위 기획을 아무렇지 않게 할 수 있는 것이다.
 
다른 프로그램은 1년 후에 프로그램이 존속될 수 있을지, 혹은 그 멤버가 남아 있을지 장담할 수 없다. 하지만, ‘무한도전’은 그런 부분에서 분명한 자신감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멤버들이 특별한 잘못을 저질러 하차하거나, 건강에 문제가 생기지 않는 이상, 프로그램 자체가 폐지되거나, 멤버가 교체되거나 할 일이 없다는 것은 이미 ‘무한도전’이 일반적인 예능을 넘어서 하나의 생명력을 지닌 유기체로서 존재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래서, ‘무한도전’은 선택의 폭이 넓다. 이번 기획도 그 넓은 폭에 있는 재미있는 특집 중 하나가 될 가능성이 높다.
 
한편, MBC ‘무한도전’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시사포커스 / 장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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