崔-朴-삼성으로 이어지는 커넥션...혐의 부정하는 朴

10일 검찰 특수본은 이날 오전 9시쯤부터 박 전 대통령이 수감돼 있는 서울구치소를 방문해 4번째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특히 이날 조사에는 기존과 같이 부장검사 1명과 검사 1명, 수사관 1명이 참석하는데 이번에는 이원석 부장검사가 처음으로 투입된다.
이 검사는 이날 최순실과 박 전 대통령 그리고 삼성으로 이어지는 커넥션을 들여다 볼 계획이다. 이외 정호성 전 비서관의 기밀누설 혐의 등도 함께 들여달 볼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현재까지 박 전 대통령은 혐의에 대해 전면 부정하고 있는 만큼 검찰과의 혐의 입증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박 전 대통령 측은 유영하 변호인을 포함해 2명만 남기고 모두 해임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한편 이날 4번째 조사에 나서는 검찰은 앞으로 1~2차례 더 조사를 벌인 뒤 늦어도 17일 전에는 기소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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