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수석, SNS 활동 중단...'웅동학원 논란에 바로 납부의지'
조국 수석, SNS 활동 중단...'웅동학원 논란에 바로 납부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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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서 두들겨 맞겠지만 맞으며 가겠다"
▲ ⓒ시사포커스DB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문재인 정부 초대 민정수석으로 발탁된 조국 수석이 SNS 활동을 중단한다.

12일 조 민정수석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고심 끝에 민정수석직을 수락했다”며 “능력 부족이지만 최대한 해보겠다”고 했다.

이어 “여기저기서 두들겨 맞겠지만 맞으며 가겠다”며 “마치고 학교로 돌아올 때까지 트위터를 접는다”고 했다.

특히 파격적인 인사로 화제가 된 조 수석은 전날 모친이 이사장을 맡고 있는 웅동학원이 지방세를 체납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곤혹을 치르고 있다.

경남도에 따르면 경남 소재 웅동학원은 지난 2013년 9월 현재 2천여 만원의 재산세를 체납한 상태로, 현재 경남도가 공개한 고액상습체납자 명단에 올라 있는 상황이다.

이에 조 수석은 “모친의 체납 사실에 대해 국민께 사과드리며 지금이라도 바로 납부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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