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E 200 등 9개 차종 1,069대 에어백 내부결함

1일 벤츠와, 포르쉐, BMW 차량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한다고 밝혔다.
우선 벤츠 E 200 등 9개 차종 1,069대에서는 에어백이 내부결함으로 인해 사고 발생 시 전개되지 않을 가능성이 발견됐다.
또 벤츠 C 200 등 2개 차종 2대는 전자식 조향장치 모터의 제조불량으로 전동조향 보조기능이 작동하지 않을 경우 스티어링 휠이 무거워져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발견됐다.
포르쉐 마칸 경우 연료필터 커버의 제작결함으로 균열이 생겨 연료가 샐 경우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됐다.
또 BMW BMW X5 xDrive30d 등 2개 차종 33대에는 전방 프로펠러 샤프트의 제작결함으로 일부 부품(유니버설 조인트)이 부식되어 파손될 경우 동력 전달이 원활하지 않아 안전 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발견됐다.
당초 이번 리콜은 지난해 12월 30일부터 개시됐으나, 해당제작사의 자체 조사결과, 문제가 된 부품이 장착된 차량이 추가 확인돼 리콜이 확대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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