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F-PACE 등 260대, 연료 누출 가능성 제기 '리콜'
재규어 F-PACE 등 260대, 연료 누출 가능성 제기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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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볼보, 6개 차종 339대 일제 리콜
▲ 문제의 연료 리턴 호스 / ⓒ국토부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재규어와 볼보 등 6개 차종 339대가 리콜된다.

13일 국토부는 2개 업체에서 수입ㅙ 판매한 승용자동차 총 6개 차종 339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리콜한다고 밝혔다.

우선 재규어 F-PACE 등 5개 차종 260대의 차량은 2가지 리콜이 실시된다. 재규어 F-PACE 등 3개 차종 256대는 연료리턴호스의 두께가 규격보다 얇게 제작돼 균열이 발생 경우, 연료가 누출돼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또 레인지로버 이보크 등 2개 차종 4대에서는 연료탱크와 연료펌프를 고정시키는 부품이 올바르게 조립되지 않아 연료가 누출돼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이에 따라 해당차량 소유자는 오는 14일부터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이외 볼보 XC90 79대는 3열 우측 안전띠 텐셔너의 내부부품이 사고발생시 튀어나와 탑승객에게 부상을 입힐 가능성이 확인되기도 했으며 역시 14일부터 리콜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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