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전북 고창 AI 차단…56억원 긴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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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을 포함 12개 시도에 운영비 56억원 지원
▲ ⓒ뉴시스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정부가 AI를 차단하기 위해 전북을 포함 12개 시도에 AI방역 거점소독시설 운영비 56억원을 긴급 지원한다.
 
20일 행정안전부는 전북 육용오리 농장에서 검출되었던 H5 항원이 고병원성 AI로 확진됨에 따라 AI 차단 방역 강화를 위해 이같은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자체에서 AI 차단 방역에 필요한 거점소독시설 설치‧운영, 방역약품 구입 등을 지원하는 것으로 해당 지자체의 재정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이다.
 
이와 관련해 행정안전부 류희인 재난안전본부장은 “지난 10월 이후 야생 조류 분변과 사육농가에서 AI(H5) 항원이 지속적으로 검출되고, 축산농가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함에 따라 관계부처와 지자체에서 총력 대응하는 한편, 축산농가에서도 철저한 자체 방역을 통해 AI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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