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자 "필수 심사 국가 8개국도 곧, 임의신고대상국가 제출 신고서 준비중"
[시사포커스 / 강민 기자] 터키 정부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인수·합병 기업결합심사를 진행한 결과 승인이 났다.
10일 대한항공은 지난달 14일 기업결합신고 필수국 9개 경쟁당국에 기업결합신고를 했다. 기업결합신고를 한 국가는 ▲대한민국 ▲미국 ▲EU ▲중국 ▲일본 ▲터키 등이며 이중 터키에서 지난 4일 가장 먼저 승인이 난 것.
대한항공 관계자는 본지에 "이번 터키 당국 승인을 시작으로 다른 8개 국가에서도 기업결합심사를 통과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영국, 호주 등 임의적 신고대상 5개 국가에 제출할 신고서를 조속히 준비해 관련 절차를 마무리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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