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헬기사고 유가족께 깊은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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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한 헬기 운행은 아냐" 해명

▲LG전자가 자사 헬기의 충돌사고와 관련 사과의 입장은 전하면서도 사고원인이 무리한 운행 탓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뉴시스
LG전자는 16일 오전 9시께 발생한 자사 헬기의 서울 삼성동 아이파크 아파트 충돌 사고와 관련 "헬기에 탑승했던 기장과 부기장 두 분께 머리 숙여 사과와 깊은 애도를 표하고, 유가족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올린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피해를 입은 아파트 주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LG전자는 또 "사고원인 파악을 위해 사고수습대책본부 등 관련 당국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며 "사고 수습 및 피해 복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LG전자는 다만 이날 사고 원인이 무리한 운행 탓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LG전자 측은 "사고 직전인 오전 8시58분께 서울지방항공청도 시정이 5마일(약 8km)로 좋다고 알려왔다는 브리핑을 했다”며 “기장을 포함해 탑승하는 LG 임직원의 안전을 무시하고 무리하게 운행할 이유가 전혀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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