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기사고' LG전자, 19일 숨진 조종사 합동영결식
'헬기사고' LG전자, 19일 숨진 조종사 합동영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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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준 부회장 "사고수습과 피해복구에 최선 다할 것"

▲ LG전자는 17일 아이파크 충돌사고로 숨진 헬기 조종사들에 대한 장례식을 4일장으로 치르기로 유족 측과 협의했다고 밝혔다. ⓒ뉴시스

LG전자는 지난 16일 삼성동 아이파크 아파트 충돌사고로 숨진 헬기 조종사들에 대한 장례식을 4일장으로 치르기로 유족 측과 협의했다고 17일 밝혔다. 발인일인 19일에는 합동 영결식을 갖는 등 최대한의 예우를 갖춰 장례절차를 지원하겠다는 계획도 전했다.

이날 LG전자 측은 “지난 16일 오후 피해주민들과 만나 피해보상을 위해서 최대한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우선적으로 피해 가정에 대한 임시복구를 17일부터 시작하기로 주민 및 시공사 측과 합의했다”며 이 같이 발표했다.

또 피해규모를 파악하기 위해 구성된 별도의 팀이 각 피해가정을 방문한다. LG전자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후 관련기관의 감정결과를 바탕으로 피해복구 및 보상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구본준 LG전자 부회장은 “LG전자 가족이었던 고인과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한다”며 “갑작스러운 사고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께도 심심한 사과를 표하고 사고수습과 피해복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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