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게이트2? 갤S6엣지, 아이폰6보다 더 쉽게 구부러져?
밴드게이트2? 갤S6엣지, 아이폰6보다 더 쉽게 구부러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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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실험에서 갤럭시S6엣지가 149파운드로 압력을 가하면 작동을 중지할 정도로 구부러진다. 아이폰6플러스를 작동 불가능하게 구부리려면 179파운드의 압력을 적용해야 한다. ⓒCNN머니

갤럭시S6엣지가 아이폰6보다 더 적은 충격에 작동 중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갤럭시S6 발표회에서 신종균 사장의 구부러지지 않는다는 발언과 사뭇 다른 실험결과가 나왔다.

외신 CNN머니가 지난 4일(현지 시간) 모바일 보험사 스퀘어트레이드 실험 결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이 실험에서 갤럭시S6엣지가 149파운드로 압력을 가하면 작동을 중지할 정도로 구부러진다. 아이폰6플러스를 작동 불가능하게 구부리려면 179파운드의 압력을 적용해야 한다.

제시카 호프만 스퀘어트레이드 커뮤니케이션 대표는 “제조사는 스마트폰은 더 얇게 큰 화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때 그들은 구부림 등 힘에 더 민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밴드케이트는 지난해 9월 한 남자가 아이폰6를 손으로 구부리는 행위를 동영상으로 담아 유튜브에 게재해 신속하게 퍼져나간 사건을 말한다. 이로 인해 애플은 한동안 아이폰6의 쉽게 구부러짐에 대해 곤혹을 치뤄야 했다.

한편, 신종균 삼성전자 IM부문 사장이 지난달 갤럭시S6를 발표하면서 ‘구부러지지 않는다’는 아이폰6 밴드게이트를 겨냥하는 듯한 발언으로 갤럭시S6의 강도에 대해 자신한바 있다. [ 시사포커스 / 박효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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