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S5, G3캣6 등 지원금, 출고가 출렁

갤럭시S6 예판을 앞두고 G3캣6, 갤럭시S5 등 가격이 출렁이고 있다. 갤럭시S6, G4 등 차기 스마트폰이 나오면서 기존 스마트폰 재고 정리를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3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이통3사는 갤럭시S6 예약 판매에 돌입한 전날 G3캣6 기존 출고가 79만9700원에서 15만700원 인하해 64만900원으로 공시했다.
이에 앞서 갤럭시 기존 스마트폰에 대한 출고가 인하도 이뤄진바 있다. 갤럭시S5와 갤럭S5광대역 LTE-A의 출고가를 각각 20만3200원, 20만200원 인하해 66만6600원, 69만9600원으로 판매하고 있다.
이는 LG전자와 삼성전자가 차기 스마트폰을 내놓거나 내놓을 예정으로 기존 폰을 재고 정리를 위한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의 갤럭시S6, 갤럭시S6엣지는 지난 1일부터 오는 9일까지 예약판매에 돌입했다. 또한 LG전자는 오는 29일 G4로 추정되는 스마트폰 공개를 예정하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의 갤럭시S6 예판은 흥행 중이다. SK텔레콤이 준비한 5000대 온라인 한정수량이 하루만에 모두 팔려나갔다. 나머지 이통사들도 비슷한 수준으로 팔리고 있다. [ 시사포커스 / 박효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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