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11곳, 중학 4곳… 혁신학교 97곳

서울시교육청은 관내 초·중·일반고를 대상으로 2015학년도 하반기 서울형혁신학교를 공모해 총 15개 학교(초11·중4)를 선정했다.
이번 하반기에 서울형혁신학교로 지정되면 2학기 교육활동계획을 수정해야 하는 등 여러 불편함이 있음에도 16개교가 신청했다.
선정된 학교는 초등학교 11곳과 중학교 4곳이며 이에 따라 오는 9월 1일을 기준으로 총 97개교(초 60교·중 26교·고 11교)가 운영된다.
선정기준은 ▲교직원 역량(20점) ▲학부모 및 지역사회 협력가능성(20점) ▲교육여건(20점) ▲혁신학교 운영계획(40점)등이다.
여기서 총점의 60점미만을 획득한 초등학교 1개교를 제외한 15개교를 하반기 서울형혁신학교로 선정됐다.
선정된 6개교(초3·중3)는 다음 달 지정기한 만료 예정인 4년차 서울형혁신학교이며, 신규지정 서울형혁신학교는 9개교(초8·중1)이다.
이번에 선정된 하반기 서울형혁신학교는 하반기부터 학교운영혁신, 교육과정 및 수업혁신, 공동체 문화 활성화 등 학교혁신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시교육청은 오는 8월 서울형혁신학교 운영을 위해 교당 6개월분 평균 예산 약 3750만원(재지정 혁신학교 2250만원)을 지원한다. [ 시사포커스 / 오현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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