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삼성 한국전자산업대전서 ‘정면대결’
LG‧삼성 한국전자산업대전서 ‘정면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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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사 프리미엄 제품 대거 선봬
▲ 삼성전자와 LG전자가 14일부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46회 한국전자산업대전(KES)'에서 다양한 프리미엄 제품들을 선보였다. 사진 / 시사포커스DB
국내 전자업계 라이벌 기업 LG전자와 삼성전자가 14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한국전자산업대전(KES) 2015에서 맞대결을 펼쳤다.
 
KES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가전·멀티미디어·정보통신 전시회로 총 23개국 760여개사가 참여했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더 나은 고객의 삶을 위한 혁신’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프리미엄 전략 제품을 선보였다. 900㎡ 규모의 부스에 울트라 올레드 TV와 트롬 트윈워시, LG V10 등을 전시했다. 초경량 노트북 브랜드 ‘그램’도 이날 전시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삼성전자도 이에 지지 않고 프리미엄 전략 제품들을 내놨다. 삼성전자는 88·78형의 SUHD TV와 82S9W SUHD TV를 전시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SUHD TV는 새로운 소재와 세계 최고 수준의 디스플레이 기술, 독자 개발한 화질 기술이 반영됐다.
 
티머니와 캐시비를 통한 교통카드 이용이 가능한 기어 S2 편리한 기능과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삼성 페이’ 등을 시연하고 사용자가 직접 영상 속 공간에 있는 것처럼 360도 뷰 경험이 가능한 가상현실 헤드셋 ‘기어 VR’체험존도 마련했다. 생활가전부문에서는 ‘버블샷 애드워시’ 드럼세탁기와 ‘셰프컬렉션’ 냉장고, ‘지펠아삭’ 김치냉장고, 스마트 오븐, ‘액티브워시’ 세탁기 등을 전시한다. [ 시사포커스 / 이신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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