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시즌 마감 소식

10월 22일, 다수의 매체는 SBS ‘아빠를 부탁해’가 시즌1을 마무리하고 시즌2 제작을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아빠를 부탁해’는 파일럿 프로그램 당시 굉장한 호평을 받으며 정규편성됐다. 그리고 초반 나쁘지 않은 시청률을 보이며 승승장구 하는 듯 했다.
하지만, 기존 멤버들이 교체되고, 배우 지망생이었던 조혜정이 배우로 데뷔하면서 여러 논란들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특히, 기존 ‘아빠를 부탁해’의 시작을 거의 책임졌던 조재현-조혜정 부녀에 대한 일부 누리꾼들의 싸늘한 시선이 여러 논란을 만들었다.
일부 누리꾼들은 조혜정의 데뷔를 향해 조재현 덕 아니냐는 비뚤어진 시각으로 바라보기 시작했고, 여러 보도는 그러한 논란을 계속 부추겼다.
그리고 조혜정이 케이블 드라마 ‘상상고양이’의 유승호 상대역으로 캐스팅되자 이러한 비난은 극에 달했다. 사실상 조혜정 본인이 잘못한 것은 전혀 없는데도 일부 누리꾼들의 뭇매를 맞았다.
오히려 조혜정 자체는 굉장히 착하고, 할아버지를 사랑하는, 그리고 귀여운 딸로서 모자람 없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그런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캐스팅이 되었다고 볼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런 상황에서 ‘K팝스타 시즌5’의 계절이 돌아왔다. SBS측은 ‘아빠를 부탁해’의 시즌을 마감하고, ‘K팝스타5’를 편성할 것으로 보인다. 아마, ‘아빠를 부탁해’가 나쁘지 않은 기획의도를 가졌기 때문에, ‘K팝스타5’가 끝난 후에는 시즌2로 편성될 가능성이 있을 것이다.
한편, SBS ‘아빠를 부탁해’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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