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 유가족 “아버님 영전에 보내주신 사랑, 깊이 감사드려”
YS 유가족 “아버님 영전에 보내주신 사랑, 깊이 감사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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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 헌신 소임 다하시고 가신 아버님도 진심으로 감사하셨을 것”
▲ 고(故) 김영삼(YS) 전 대통령의 유가족은 16일 국민들을 향해 애도와 관심에 감사를 표했다. 사진 / 원명국 기자

고(故) 김영삼(YS) 전 대통령의 유가족은 16일 국민들을 향해 애도와 관심에 감사를 표했다.

김 전 대통령의 유족은 이날 ‘대국민 감사인사문’을 통해 “저희 아버님 국가장에 보내주신 국민 여러분의 애도와 관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저희 가족 모두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고 말했다.
 

이어 “아버님께서는 평생을 조국의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하셨다”며 “소임을 다하시고 하나님 품으로 가신 아버님의 영전에 국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사랑을 떠나시는 아버님께서도 진심으로 감사하셨을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항상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한민국 제14대 대통령을 지낸 ‘거산(巨山)’ 김영삼 전 대통령은 지난달 22일 새벽 향년 88세로 서거했다.
 

김 전 대통령 서거를 계기로 김 전 대통령의 업적이 재조명됐으며 국민들은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한 YS의 서거를 안타까워했다.
 

김 전 대통령의 장례는 헌정 사상 첫 국가장으로 거행됐으며, 서울대병원 빈소와 국회 분향소, 전국 지자체 분향소 221곳에 다녀간 조문객은 23만7천여 명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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