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원으로 2조 3000억원의 부가가치와 3만명 고용이 창출될 전망

현재 한국 기업이 전 세계 디지털사이니지 시장에서 차지하고 있는 비율은 19%이며, 세계 시장 규모가 2020년까지 314억불로 증가할 전망에 있어 미래부는 디지털사이니지 산업 활성화에 투자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디지털사이니지 산업이 발달 시 향후 광고 산업이 활성화되고 정보통신기술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미래부는 789억원을 들이며 2018년까지 크게 네 가지 산업 활성화 방안을 추진하며 정책을 내놓았다.
활동 방안으로는 먼저 디지털사이니지 선순환 생태계 조성를 조성하고 디지털사이니지를 활용한 재난·안전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지자체 공공서비스 개발 프로젝트에 초점을 둔다.
또한 민간수요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전국에 5개 실증단지를 조성하고 평창 올림픽과 연계하여 5곳에 사이니지 거리를 구축한다.
뿐만 아니라 전국 3개 지역에 중소벤처기업이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사이니지 특화 지원 센터를 기획하며 미래부는 이런 지원을 통해 세계적 창업 기업 20개를 육성하는데 이바지한다.
마지막으로 디지털사이니지 관련 법제도를 정비해, 옥외 광고물 관련 법령을 개정하고 미국 타임스퀘어와 같은 자유표시구역을 만든다. 여기에 신기술에 대한 임시 허가제도 내놓을 예정이다.
미래부는 이런 활동으로 2018년에는 5조 5000억원 가량이 생산 될 것이며, 2조 3000억원의 부가가치와 3만명 고용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사포커스 / 오무진 기자]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