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셉트 평가가 시작된다.
 
3월 18일 방송될 Mnet ‘프로듀스101’에서는 소녀들이 선택한 5곡의 신곡 무대를 선보이는 콘셉트 평가가 진행된다.
 
이미 지난 회에서 2차 순위가 공개된 이후 치열한 투표전쟁이 이뤄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콘셉트 평가는 투표를 뒤집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초기화를 한 뒤 1인 1투표를 하는 것인지, 2차 투표 당시 표를 가진 채로 3차 투표를 진행하는 것인지, 투표 방식이 정확하게 공지되지 않은 상태에서 투표가 시작되면서 3차 결과를 한 치도 예측할 수 없는 점도 이번 무대의 중요성을 더한다.
 
이번 콘셉트 평가에서 승리한 팀은 15만 표를 갖게 되는데, 표가 초기화된다면 이번 콘셉트 평가가 굉장히 중요할 것이기 때문이다.
 
이번 무대는 ‘24시간’ 무대를 강미나, 김나영, 성혜민, 황인선, 강예빈, 주결경, 이수민, ‘Don’t matter’를 전소연, 김형은, 이수현, 이해인, 김주나, 권은빈, 김서경, ‘Fingertips’을 김세정, 임나영, 기희현, 김청하, 정은우, 안예슬, 응씨카이, ‘같은 곳에서’를 김도연, 김소혜, 유연정, 윤채경, 한혜리, 김소희, 강시라, ‘YUMYUM’을 최유정, 전소미, 정채연, 김다니, 박시연, 박소연, 허찬미가 선보인다.
 
멤버를 봤을 때는, ‘같은 곳에서’와 ‘YUMYUM’, 그리고 김세정의 ‘Fingertips’이 상위권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이지만, 막상 무대를 확인하면 다른 결과가 있을 수도 있다. 과연 결과가 어떻게 될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Mnet ‘프로듀스101’은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시사포커스 / 장현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