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파이어탐정’ 또다시 장르물 도전, 성공할까
‘뱀파이어탐정’ 또다시 장르물 도전, 성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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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연예이슈] 첫 회 1.1% 시청률 기록
▲ ‘뱀파이어탐정’ 또다시 장르물 도전, 성공할까 / ⓒ OCN
OCN이 또다시 장르물에 도전했다.
 
3월 28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는 지난 27일 방송된 OCN ‘뱀파이어 탐정’의 시청률을 1.1%라고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뱀파이어 탐정’은 나쁘지 않은 시작을 보였다. 일단 장르물에 충실하게 무난한 액션을 선보였고, 캐릭터 소개를 성공적으로 끝냈다.
 
또한 이준이 총을 맞고, 뱀파이어가 되는 것으로 이야기가 끝나는데, 상당히 빠른 전개로 최근 시청자들의 기준을 잘 맞췄다.
 
‘뱀파이어 탐정’은 이미 방송된 바 있는 ‘뱀파이어 검사’와 비슷한 선상에 있는 드라마다. 물론, 많은 디테일이 다르겠지만, 결국 비슷하다는 이야기는 들을 수밖에 없다.
 
그럼에도 기획됐다는 것은 그만큼의 수요를 파악했다는 것이다. 뱀파이어와 탐정을 섞은 이야기는 확실히 흥미를 끌 수 있는 훅이 된다. 그리고 첫 방송이 1%를 넘어가며 나쁘지 않은 시작을 거뒀다고 볼 수 있다.
 
‘뱀파이어 탐정’의 흥미로운 점은 이준-오정세의 케미다. 오정세는 뛰어난 연기력과 능청스러운 모습으로 어떤 이야기에 들어가도 시나리오 이상으로 캐릭터를 살려줄 수 있는 배우다. 이준 역시도 아이돌답지 않은 놀라운 연기력으로 많은 시청자들을 놀라게 한 바 있다.
 
두 배우에 이세영이라는 배우가 붙었다. 여러 드라마와 영화에서 주조연급으로 활약했지만, 아직 대표작이라고 할 만한 작품을 꼽기는 어렵다. 때문에 이번 드라마에서 자신의 매력을 충분히 발휘해야 한다. 1화에서는 충분히 자신의 매력을 어필하는데 성공했다.
 
과연, ‘뱀파이어 탐정’이 성공할 수 있을까. 아직은 알 수 없지만, 반응 자체는 나쁘지 않다.
 
한편, OCN ‘뱀파이어 탐정’은 매주 일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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