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12.27%, 광주 11.04%, 전북 10.93...광역권 세종 11.42%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19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 날 오후 3시 현재 사전투표율을 8.28%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광주 전남권이 가장 높아 이미 10%를 넘어섰다. 세부적으로 전남이 12.27%를 기록했고, 뒤를 이어 광주가 11.04%, 전북이 10.93%를 기록하고 있다. 또 세종이 11.42%로 높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낮은 지역으로는 대구가 6.84%로 가장 저조한 모습을 보였고, 유권자가 가장 많은 서울이 7.83%로 상대적으로 저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편 지난 2013년 도입된 사전투표제도는 대선에서 적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신분증만 지참하면 전국 어디에서나 투표할 수 있는데 평일인 4일부터 법정 공휴일인 5일까지 진행된다.
또 선관위 집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사전투표에서 선거인 총 4,247만 9,710명 가운데 오후3시 현재 351만 9,147명이 투표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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