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능 11월 16일 시행...EBS연계 70% 수준
올해 수능 11월 16일 시행...EBS연계 70%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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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영역에 절대평가가 도입...한국사 영역은 필수
▲ 수능풍경 / ⓒ시사포커스DB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올해 수능은 11월 16일 실시되며 EBS 수능 교재 및 강의와 수능 출제의 연계도 전년과 같이 영역/과목별 문항 수 기준 70% 수준을 유지한다.

10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오는 11월 16일 실시되는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세부계획을 공고했다.

이번 수능은 이미 시행기본계획을 통해 발표한 바와 같이,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영어 영역에 절대평가가 도입된다. 또한 한국사 영역은 필수로, 나머지 영역은 전부 또는 일부 영역을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예년과 같이 학생들이 학교교육을 충실히 받고 EBS 연계 교재와 강의로 보완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수준으로 출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 영역/과목에 걸쳐 2009 개정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맞추어 출제하고, EBS 수능 교재 및 강의와 수능 출제의 연계도 전년과 같이 영역/과목별 문항 수 기준 70% 수준을 유지한다. 

작년부터 필수로 지정된 한국사 영역의 경우, 변별이 아닌 우리 역사에 대한 기본 소양을 평가하고, 수험 부담이 최소화되도록, 핵심적이고 중요한 내용 중심으로 평이하게 출제할 계획이다. 

또한 필수화 취지에 따라 한국사 영역 미응시자의 경우 수능 응시 자체가 무효 처리되고 성적 전체가 제공되지 않는다.
  
한편 성적통지표는 오는 12월 16일까지 수험생에게 배부할 예정이며, 재학생은 재학 중인 학교에서, 졸업생이나 검정고시 수험생 등은 원서를 접수한 기관에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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