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공공기관 중 임직원 수 가장 많다…2만7981명
코레일, 공공기관 중 임직원 수 가장 많다…2만798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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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채용실적, 작년比 55% 증가
▲ 공공기관 중 임직원수가 가장 많은 기업은 코레일로 직원수가 약 3만명에 육박한다. 공공기관별 임직원 수는 50명 이하부터 2만명 이상의 대규모 기관까지 다양하다. 공공기관은 올해 9482명을 채용해 상반기 채용실적은 지난해보다 소폭 증가한 55% 수준이다. 사진 / 홍금표 기자

공공기관 임직원 수가 가장 많은 기관은 코레일로 임직원 수가 약 3만명에 달한다.

16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공공기관 2분기 경영정보에 따르면 공공기관은 올해 2분기까지 전년동기(8714명)대비 8.8% 늘어난 9482명을 신규채용했다.

이에 따라 신규채용은 올해 채용 목표를 55% 채웠다. 계획 대비 상반기 채용실적은 지난해(50%)보다 소폭 증가한 55%수준이다.

공공기관별 임직원 수는 50명 이하부터 2만명 이상의 대규모 기관까지 다양하다. 임직원수가 가장 적은 기관은 한국희귀의약품센터(13명)다. 1만명이 넘는 기관은 한국철도공사(2만7981명), 한국전력공사(2만693명), 국민건강보험공단(1만2867명), 한국수력원자력(1만1116명)등이다.

공공기관 임직원 수는 최근 5년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15년 2분기 현재 전년대비 7063명 증가한 28만7000명에 달한다.

유연근무제를 활용하는 인원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올해 2분기까지 모두 4만2455명이 유연근무제도를 이용했다. 올해 활용 인원은 전년 동기(3만3925명) 대비 25% 증가했다.

시차출퇴근형(1일8시간 근무체제를 유지화되 출근시간을 자유롭게 조정)과 근무시간선택형(주5일근무, 1일8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근무시간 자율조정)도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주 5일 미만으로 출퇴근하는 재량근무형, 집약근무형 등은 활용도가 아직 미미한 상황이다. [시사포커스 / 남태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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