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검사 대비 하류는 정체… 경보단계 유지
서울시는 지난 20일 채수해 한강 조류검사한 결과, 16일에 비해 잠실수중보 상류의 녹조농도는 상승하고 하류는 정체를 보이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일 상수원인 잠실수중보 상류지역 남조류세포수는 30~4580 cells/mL, 엽록소 농도는 5.5~25.5㎎/㎥로 나타났으며 지난 16일의 결과인 120~1790cells/mL, 4.7~29.7㎎/㎥에 보다 상승했다.
같은 날 잠실수중보 하류지역을 검사 진행한결과 남조류세포수는 2394~ 1만2713cells/mL, 엽록소 농도는 24.4~45.8㎎/㎥로 측정됐다.
이는 지난 16일 결과인 남조류세포수 1592~1만2829 cells/mL, 엽록소 농도 16~49.8㎎/㎥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7월 22부터~25일까지 기상청의 비 예보가 있기 때문에 조류농도 변화를 예의주시할 예정이다. 현재 발령된 1구간 주의보와 2~4구간 경보 단계는 유지한다. [ 시사포커스 / 오현지 기자 ]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