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상수도관이 파열되면서 생긴 것으로 보여

서울 장충동 2가에서 28일 오전 12시50분경 인도의 지반이 내려앉아 지름 3m, 깊이 1m의 싱크홀이 발생했다.
다행이 인명피해는 없지만 부근 빌딩의 수돗물 공급이 중단된 상태다.
서울수도사업소는 1978년에 만들어진 상수도관이 파열되면서 누수로 인해 주변 흙이 쓸려나가 지반이 침하되면서 싱크홀이 만들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수도사업소는 29일 오전 10시까지 복구 작업을 끝낼 예정이라고 전했다. [시시포커스 / 민경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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