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신뢰 제고 위해 노력할 것

내츄럴엔토텍이 백수오 관련 원료·제품을 20~21일 폐기하고 철저한 검증 시스템을 도입해 오는 29일부터 재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폐기 대상에 해당되는 제품은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 및 생약과 백수오 관련 제품이다. 내츄럴엔도텍은 “이번 수거·파기로 단기적으로 백수오 관련 제품의 판매부진이 예상된다”며 “철저한 재발방지노력을 통해 소비자의 신뢰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5월29일 내츄럴엔도텍은 건강기능식품 관련 법률 제24조 위반으로 생산 중단을 공시했다. 내츄럴엔도텍 관계자는 “이 달 28일까지 생산중단이 공시된 만큼 29일부터 생산이 재개 된다”고 전했다.
이어 “백수오 농가 실명제 도입, 생산이력 추적시스템 실사, 체계적인 유전자 분석 검증 등 안전한 백수오 생산 및 공급 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시사포커스 / 남태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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